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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05:37
어느날 숨 돌리면서 혼잣말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네...'라고 했는데 가끔 가게 근처에서 기웃거리던 깜고가 들었으면 좋겠다.
빤히 쳐다보는 고양이 보고 웃으면서 농담이야~ 하고 들어갔는데 다음날 깜고같이 생긴 거대 남학생이 들어와서 '알바생...구합니까...?'하고 물어보는 게 보고싶다

슬덩 태웅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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