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시퀄도 그렇지만 대표적으로 한솔로 영화도 제작과정 얼레벌레하는 바람에 제작비 불어나고 다른 감독이 투입되서 커버치는걸로 리들리 스콧이 검증이 안되거나 신입인 감독,각본진들에게 대형 프로젝트 맡기는 디즈니에게 비판한적도 있었는데..

이후 비슷한 비판을 계속 들어오면서도 시퀄 개봉후 10년가까이 된 지금까지 달라진게 없어. 그냥 나오는 드라마들 보바펫, 오비완, 아소카, 애콜등 만듦새나 퀄리티가 너무 얼기설기 대충 짜놓은것 같은 드라마임.

그렇다고 연출이나 때깔도 그냥 넷플에 나오는 어떤 드라마 잡고 비교해도 조잡해... 별전쟁식 촌스러운 연출이 아니라 그냥 연출과 구도 자체가 허접한 느낌이더라

만달이 그나마 각 잡고 만들었나 싶은건 각각 에피소드가 있으면서도 한 시즌당 관통하는 큰 줄기의 스토리가 있었는데 아니 이것도 시즌3로 넘어가면서 위에 드라마들과 똑같아짐

문제는 이를 이끌어나가는 총괄 프듀나 디즈니 수뇌부는 별전쟁 이해도가 없이 그냥 지금까지 별전쟁에서 나온 설정 캐릭터 배경만 쏙쏙 빼놔서 색칠한 작품만 내놓는것 같아 열받음.. 아니 그래도 명색이 캐논으로 땅땅된것들인데 왜 나오는것마다 이러냐고. 드라마 부분부분 반응오는것도 루카스 별전쟁에서 본것 다시 재현한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걸로 장사 오래하기에는 약빨 떨어지는걸 모르나?

애콜은 프리퀄을 더 좋아했던 나였던터라 좋은만큼 그런 설정이나 배경을 두고 이런 연출이나 또 얼레벌레 붙인 에피로 구성된걸 또 보니까 🤦.. 아니 추리물이라도 시즌 반 이상 물음만 띡띡 던져되는 수준이고...아니 시스라는 존재가 탄생하면서 암약한다는 음울하고 긴장되는 설정인데 말로만 "안좋은 예감이 들어" 주구장창 나열하면서 연출은 그런느낌이 전혀 없이 그냥 그 장면 카메라로 찍는듯한 느낌임. 무술도 무술감독이 동선 잘짠 느낌이지 감독이 촬영은 잘했다는 느낌이 1도 없더라

마지막인 에피 8에 휘몰아치듯이 마무리되고 다음시즌 예고하는 떡밥 던지며 끝날것 같은데.. 2시즌 만들때는 적어도 메인주인공이 될 오샤메이 캐릭터 빌드업좀 더 해줬음 좋겠다.. 분명 주연인데 존재감이나 매력이 다른 조연들보다 부족해보임. 그런데 이미 공인된 인기캐인 보바펫 아소카 오비완도 드라마에선 밋밋하게 만든터라 기대는 반은 접었음

결론은 좆즈니 돌돔을 맹탕에 넣는짓 그만하고 각 잡힐때까지는 그냥 내려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