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호장룡의 장쯔이 장첸컾도 진짜존맛도리였는데 카이미르오샤가 공식이라고 하니까 좋기는 한데 쇼의 고질적 문제인 연출이 또... 싶음... 카이미르 왜 오샤한테... 솔직히 지금까지 오샤가 넘 이야기 줄기의 변방에서 이방인마냥 있던 게 크기도 하고... 압도적 포스와 재능을 잠재하고 있다는 암시도 딱히 없었어서... 숲에서 카이미르 등에 핍 달아서 유사열기구 체험시켜준 게 좋았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드는데...
이게 오샤가 저도 모르게 압도적인 포스운용력을 보여주거나 아예 첨에 메이가 없었다면 차라리 직격탄 맞은 것처럼 첫눈에 반함 하고 무논리로 오샤에게 끌리는 걸 납득하겠는데... 메이를 제자로 데리고 있다가 오샤 주운 거라... 좀 묘함...
암튼 그냥 공식이 아무말 않고 있었을 땐 맛있다하고 생각없이 줏어먹는 데에 집중하는데 공식이 나서서 오피셜 땅땅해주니까 어라...싶은 지점이 생겨서...
뭔가... 애콜 제작진은 비하인드 설정은 존나 많은데... 그걸 작품에 녹여낼 기회가 없다는 건 알겠지만 좀 많이... 소통실패한 오타쿠스러움이 있다...

별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