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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8 10:43
짝짓기를 계속 거부당한 과일파리는 술로 좌절감을 보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5일 최신 연구를 인용 보도했다. 미국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과학자들은 과일파리의 이런 행동은 사람과 같은 것이라면서 이 연구가 알코올 중독 약물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암컷으로부터 계속 짝짓기를 거부당한 수컷 파리들이 알코올을 찾는 이유는 파리의 보상 시스템에 작용하는 뉴로펩타이드 F(NPF)라는 뇌 화학물질 수치가 줄어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파리의 NPF 수치는 짝짓기나 음식 먹기 등 진화적으로 유리한 행동을 할 때 상승하지만 알코올을 비롯한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상승할 수 있다. 효모의 작용으로 썩은 과일을 즐겨 먹는 과일파리에게 술은 도처에 널려있는 셈이다.

(후략)

https://m.kh별an.co.kr/article/201203161500381

인간도 비슷한 원리라 이걸 근거로 알코올중독 치료약물같은걸 개발할수 있다네

신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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