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었던 거 생각나서 찾아 옴.
사실 프레디가 메이로저랑 합류하고 퀸으로 이름을 바꾼게 1970년이니까 달 착륙이 있었던 1969년에 메이로저는 아직 스마일을 하고 있을 때임. 그래서 기사까지 찾아 볼 필요는 없었지만 이 사건이 메이옹에게 얼마나 강렬한 경험이었는지 느낄 수 있어서 그냥 기사도 넣어 봄.

2019년에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에서 메이옹이 한 말임
 
https://www.aa☁rp.org/politics-society/history/info-2019/moon-landing-50th-anniversary.html



 

브라이언 메이, 71세. 퀸의 리드 기타리스트, 천문학자, Owl 입체 뷰어의 디자이너

제가 기억 못하는 일은 많습니다. 하지만 달 착륙은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저는 7월 19일 22세가 되었고 영국 콘월에 있는 로저 테일러 -우리 드러머-의 어머니 집에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는 모두 아직 아마추어 음악가였고 사람들이 공연 당 20파운드를 우리에게 지불할 수 있게 노력하던 때 였어요. 그날 밤 우리는 테일러 가족의 텔레비전에 달린 이만큼 작고 조그만 스크린으로 지켜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모여 앉아있었어요. 제가 가장 잘 기억을 하는 것은 우리 아버지가 틀렸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2차 세계 대전 동안에 그리고 그 후로도 굉장히 재능 있는 전자공학 엔지니어로 일하셨어요. 아폴로 11호가 발사되기 3년 전에 아버지는 “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달에 갈 수는 없을 거야. 기술적으로 너무 어려워.”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 놀라운 상황을 목격하고 있는데, 그게 우리 아버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이었기에 다소 더욱 굉장한 경외심이 담긴 영감을 안겨주는 일이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틀릴 수 있음? 헐... 이런 느낌인가?ㅋㅋㅋㅋㅋ

저는 록 음악가가 되고 싶었습니다만 달 착륙은 천문학 공부도 열심히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계속 푹 빠져있었거든요. 9살인가 10살인가에 *BBC의 The Sky at Night라는 우주에 대한 프로그램울 보기 위해서 취침시간이 넘도록 자지 않겠다고 졸랐던 그 때부터요. 저는 끊임없이 매혹되어 있었습니다. 달 착륙이 있던 다음 해, 저는 임페리얼 컬리지에서 천체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위한 긴 공부의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퀸과 함께 일어난 모든 것을 하는 동안에도 저 바깥세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에 대한 저의 흥미는 사라지지 않았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주 경쟁이나 달 착륙에 대해서 - 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중요했어요. 스티븐 호킹이 언젠가 한번은 말했던 그 말과 같은 이유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리고 알고 싶어 하기에 탐험을 한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 이런 말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말해야 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우주에 대해 알아내는 일이 정말 좋습니다. 지구에서 달로 그리고 그 너머로.


그리고 어린 시절에 그렇게 좋아하던 *The Sky at Night"에 1999년 8월 4일 출연해서 일식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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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은 8월 11일에 있었고 그 전에 일식의 원리,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이유, 일식이 일어났을 때 생기는 현상 등등을 설명하는 자리였음.
16분 32초 쯤에 진행자인 패트릭 무어 경이 "당신은 어디 있을 건가요?"라고 물었는데 메이옹이 "저는 콘월에 있는 제 친구 로저의 집에 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린 일식을 볼 수 있게 되든 그렇지 않든 축하할 거예요."라고 말함ㅋㅋㅋ 이 때 개기 일식이 런던에서는 안 보이고 영국은 남부 지방 일부에서만 그러니까 하필 콘월과 그 주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다네... 무조건 로저네 집에 놀러 가서 같이 볼 수 밖에 없었엌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개기일식이 일어날 때 콘월이 분위기는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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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다른 우주 이벤트도 같이 봤나 본데 그건 내가 못찾겠다ㅠㅠ


퀸퀺밴  메이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