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긔가 써는 기준을 명확하게 모르니까 야한건 아무것도 안 써짐 ㅋㅋㅋㅋㅋ

걍 둘이 섹@#$스하는 상상하면 갑자기 둘긔가 나타나서 신나게 썰었다 하이야~ << 여기로 생각이 새는거 같음 



덕분에

손을 맞잡고 예쁜 꽃이 만개한 화원을 거니는 카일리스

고급스런 식당에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비싼 와인의 향을 즐기는 카일리스

수영도 잘 하면서 굳이 튜브 타고 둥둥 떠다니며 여유를 즐기는 카일리스 

패션 철학이 미묘하게 달라서 옷장 공유는 안 하지만 선글라스 공유는 하는 카일리스 

가끔은 일부러 늦잠을 자고 점심때까지 침대에서 뭉그적 대는 카일리스

의외로 TV취향은 안 맞아서 쇼파에서 리모콘 가지고 투닥거리는 카일리스

장볼때는 마요네즈를 몰래 넣었다 뺐다 하며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하는 카일리스

여행 계획은 철저하고 꼼꼼하게 효율적인 동선으로 짜는 카일리스

기념일엔 서로 손편지를 써주는 전통을 철저하게 지키는 카일리스

시도때도 없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카일리스



이런 건전한 거밖에 안 떠올라 ㅋㅋㅋㅋ

아 물론 이런 것도 좋긴 하지만 얘네가 이렇게 막 순수하고 건전한 커플이 아닌데....

군인답게 넘쳐나는 힘과 정력으로 침대가 부서져라 뗙치는게 최고로 잘 어울리는데.... 



#뿌꾸프랫 #카일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