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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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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희롱하던 일로 사운드웨이브에게 경계 대상으로 찍힌 시커즈지만(썬크:억울) 너붕붕 목소리 들어보고 싶은 스타스크림 보고 싶다. 그때도 침묵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말이 없어서 어디 이상한 유기체인가 싶은데 스카이워프가 먼저 사웨가 데려온 애완인간 벙어리냐고 투덜대자 럼블프렌지 킬킬대면서 그 유기체 목소리가 얼마나 좋은데! 하고 자랑해서 궁금해짐

특히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가 좋다고 그건 사운드웨이브랑 자기들한테만 들려준다고 의기양양해 있으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사웨 집무실에 찾아가면 사웨나 카세티콘이 방해하고 가끔 대화할 때쯤 불쑥 들어가도 너붕붕이 자리를 피해서 번번히 실패하면 좋겠다

그러다 실컷 노느라 흥분해서 잠 못드는 카세티콘 토닥이며 재우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을 때 그제야 너붕붕이 부르는 자장가를 들었겠지. 청아하고 나지막한 멜로디에 스스는 럼블이 그렇게 자랑한 이유를 알 것 같았음.
노래가 끝나자 스스는 만족스럽게 차오르던 감정이 뚝 끊어지는 기분을 느꼈고, 곧 한 생각이 들었어.
저 조그만 것들 사이에선 명금류처럼 재잘거리면서 왜 내 앞에선 입을 꼭 다물지?

그리고 방안 다시 들여다보는데 사웨가 마스크를 내리고선 허니에게 입맞추는 광경에 자기가 뭘 생각했는지 다 잊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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