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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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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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기 돌보느라 활동 잠깐 쉬면서 집에만 있는 케이. 노부도 똑같이 잠깐 쉬면서 같이 육아하다가 친한 피디의 부탁으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 가게 되는데 방송국 근처에 최애 베이커리 집이 있는 케이가 노부한테 그 가게에서 디저트들 사다 달라고 부탁하겠지. 그리고 마트에서 아기 먹일 아기용 간식이랑 이유식 만들 재료들도 사 오라고 시키고 케이는 오랜만에 최애 디저트들 먹을 생각에 신나서 노부가 집에 오기만을 기다림.

몇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노부가 오는데 노부 손엔 마트 봉지밖에 없을 듯ㅋㅋㅋㅋㅋ 노부가 설명을 하기도 전에 노부한테 넌 아기만 중요하냐고 어떻게 아기 거만 사 오냐고 삐진 거 티 내고 있는 즈그 케이 겨우 진정시킨 노부가

케이... 그 베이커리 집 오늘 휴무래요.

이러겠지ㅋㅋㅋㅋ 출차순 하느라 못 간지 너무 오래라서 케이가 휴무일을 까먹었던 거고 민망해진 케이는 저러고 거실 구석에서 노부가 사 온 아기용 간식 자기가 먹으면서 미안하다고 웅얼거림ㅋㅋㅋㅋ 노부는 그런 즈그 케이가 너무 귀여워서 대놓고 웃다가 즈그 케이 더 삐지게 만들 듯ㅋㅋㅋㅋㅋ

대피소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밤 부케비들 잘자고 좋은 꿈 꿔! 여기서 잘 버티다가 잎으로 다시 돌아가자!

🌙😆🐶놉맟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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