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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10:40
그랬다면 아나킨은 오비완을 삼지절단 타다끼시킬 수 있었을까?? 오비완은 신념이 강한 사람이라 아나킨을 절대 못 죽이긴해도 어쨌거나 자기 신념까지 내던질 수는 없다보니 만들어진 결과가 삼지절단 타다끼인거 같거든 근데 아나킨은 신념 그 자체보다는 사람에 충성한다고 했잖아 9살짜리 오비완 데려와서 22살까지 키웠는데 그런 오비완을 죽일 수 있을까...? 오비완보다 애착이 강한 놈이 자식이자 동생같은 오비완을...??

개붕적으로 닼싸 간 아나킨이면 그냥 오비완을 죽였을거 같기도 함... 처음엔 너도 나와 함께 가자고 닼싸로 오라고 설득하다가 안될거 같으면 무장해제보다는 죽였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음 어차피 지금 자기가 죽이지 않으면 클론들이든 황제든 인퀴지터든 다른 사람에게 쫓기다가 죽을 운명이라는건 잘 알았을테고 어차피 오비완 앞에 그런 비참한 삶밖에 남지 않았다면 제 손으로 목숨을 거두는게 오비완에 대한 마지막 애착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했을듯...ㅠㅠㅠㅠㅠ

근데 또 애착왕 아나킨이라면 도저히 자기 손으로 못 죽이고 보내줄거 같기도 해... 아니면 너마저 잃을 순 없다고 반강제로 납치해가서 황제 몰래 숨겨놓고 오비야 마스터 말 잘들어 마스터 말만 잘 들어도 자다가 떡이 나와 너 닼싸 안 오면 죽는다고ㅠㅠㅠㅠ 그니까 나랑 같이 닼싸 가자 응? 너랑 나 우리 둘이라면 황제도 제거할 수 있을거야!! 네가 바라던 이상적인 제국을 내가 이뤄줄게 너의 지략과 나의 무력이라면 뭐든 할 수 있어!! 하고 끊임없이 설득할거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너넨 어떨거 같냐 무스타파에서 마스터 스카이워커는 무슨 선택을 하려나...




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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