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꼬맹이라... 장마 넘 지긋지긋하고 싫은데 또 타투인은 안 부러워 너무 척박하고 물 한모금 마시는 것도 쉽지 않은 곳이라ㅠㅠㅠㅠ 치안 안 좋고 아나킨한테 끔찍한 기억만 남은 곳인 것도 그렇고ㅠㅠㅠㅠ

암튼 비오거나 회먹거나 이럴때 종종 아나킨 생각남 얘는 이런거 모르겠지 안 먹어봤겠지 싶어서 아나킨 처음 생선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했을까 아님 안 먹어보던거라 으으 비려 했을까 궁금ㅋㅋㅋㅋ 싱싱한 과일같은것도 별로 못 먹어봤겠지? 블랙메론은 터스켄들 터전 근처에서 나고 터스켄들이 주로 먹었다는거 보면 타투인 일반인들은 블랙메론도 못 먹어봤을거 같기도 하고

오비완이 제역소설에서 아나킨은 먹는거에 진심이라고 했던거 보면 타투인에서 못먹어봤던 것들 많아서 크면서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많다니!! 했을거 같아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제역 소설에서 비를 처음 본 아나킨의 눈에 놀라움이 담겨있었다고 회상하던것도 나오지 않았나???

오비완이랑 다니면서 아나킨은 많은걸 처음 경험해 봤겠구나... 아나킨이 우와아아 저 이런거 처음이에요 하고 눈 반짝반짝 하는게 포스영 되고 나서도 내내 기억날 정도인거 보면 오비완 분명 제다이 박봉 월급으로 아나킨이 못해본거 다 하게 해주느라 애 많이 썼을듯ㅠㅠㅠㅠㅠ

애니야... 마스터한테 효도하자...ㅠㅠㅠㅠㅠ




별전쟁 오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