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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16:04
ㅅㅈㅈㅇ
포스가 재미 삼아 아들 모습 바꾼거라 치자 개연성은 포스한테ㅇㅇ



임무 나갔을때 변한거라 옷가지 속에 파묻혀가지고 그 족구만 몸 가릴려고 열심히 옷가지 모으는 아나킨 보고싶다. 아나킨 당황해서 렉스나 아소카한테 뭐라 말하는데 요정 말은 사람에게 딸랑거리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니까 못알아들어서 아나킨이 조금 빡쳐하면 좋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아나킨 몸이 이러니까 카운슬한테 아나킨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말하고 아무도 못 알아듣지만 열심히 딸랑거리며 말하는 아나킨을 옷에 쌓인 그대로 데려갈듯.


오비완은 카운슬한테서 아나킨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혹시 다쳤을까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감. 멀리서 레졸루트호가 보이고 렉스와 아소카가 반짝이로 둘러쌓인채 둥둥 떠다니고 있는걸보고 오비완은 아나킨이 다친게 아니라 사고를 친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가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딸랑거리는 소리가 커지는거야. 그 소리에 근원을 찾아보니 휜 원피스(아소카가 손수건에 구멍 뚫어서 즉석으로 만들어줬음.)를 입고 있는 작은 아나킨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였음.


오비완은 아나킨? 대체 어떻게 된거니? 하고 물어보니까 아나킨이 딸랑거리며 말함. 아소카랑 렉스는 아무도 못 알아들으니 빨리 카운슬한테 보고하고 메디컬센터로 데려가자고 말하는데. 오비완이



"갑자기 몸이 작아졌다는거니?"

딸랑딸랑

"흠.... 뭐 잘못 주워먹은건 아니고?"

딸랑딸랑!

"승질하고는.... 아소카와 렉스 말대로 메디컬센터로 가는게 좋겠구나."



하면서 아나킨이랑 말이 통하는거임. 아소카랑 렉스는 대체 어떻게? 하는 표정으로 오비완을 쳐다보는데 오비완은 어깨 으쓱하며 아나킨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자기뿐인것 같으니 자기가 아나킨을 데리고 카운슬에 보고하러 가겠다며 아나킨 데려갈듯. 아소카랑 렉스는 오비완 뒷모습 보면서 둘이 대체 어떻게 말이 통하는 거냐고 하면서 아나킨이 묻힌 요정가루 털어내겠지.


어찌어찌 오비완이 아나킨 말 통역해주면서 카운슬한테 보고하는데 힐러가 원래되로 돌아올 방법을 알아낼 동안 잠시 임무는 쉬는걸로 결론남. 아나킨 오랜만에 받는 휴가에 언더시티 내려가서 포드레이싱 경기도 보고 쪼그매서 잘 안보이는 걸 이용해 501부대나 아소카 오비완한테 장난치고 슝 날아가버리고 요정가루로 물건 뜨게 만들어서 톡톡치며 놀거나 아소카한테 요정가루 뿌려서 같이 날라다니고 즐거운 요정라이프를 즐김.


보고싶은건 시도때도 없이 정신사납게 날아다니고 자기한테 장난치고 잡을수도 없게 빠르게 도망쳐버리는 아나킨에 빡친 오비완이 분무기에 물 담아서 아나킨이 장난치러 가까이 다가오면 칙칙 뿌려버리는게 보고싶음. 요정은 날개 젖으면 못 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킨은 신나게 날아다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물방울에 날개가 젖어서 뚝 떨어졌음. 어리둥절한 상태로 오비완 바라보는데 오비완 손에 분무기 들려져 있는거 보고 딸랑딸랑 쏘아붙임.



“그러게 내가 적당히 하라고 말했잖니 아나킨.”

딸랑딸랑! 딸랑딸랑!!(아니 그래도 마스터 위험하게 이게 무슨짓이에요! 깜작 놀랬잖아요!!)

“날개가 다 마를때까지 날지 못할거다. 또 정신사납게 하면 다시 물을 뿌려줄테니 제발 가만히좀 있어라, 마스터 일 좀 하자.”

딸랑딸랑!(아 마스터!)



그리고 요정된 아나킨한테는 모든게 다 커서 생활하기 불편하니까 아소카가 마트에서 사온 인형의 집에서 생활하는 아나킨도 보고싶음. 작은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오비완이 욕조에 물 부워주면 목욕도 하고 그럴듯. 작아진 아나킨한테 맞는 옷도 없으니 오비완이 이때다 싶어서 자기랑 커플룩 맞춰서 입힘. 아나킨 하얀색 싫다고 찡찡거리는데 뭐 어쩌겠어 자기가 옷 만들수도 없는데 그냥 입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비완 하얀 옷 입은 아나킨 보고 흐뭇해할듯. 아소카는 아나킨 놀린다고 부농부농하고 프릴달린 꼬까옷 같은거 가져와서 아나킨이 기겁할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소카가 한번만 입어주라고 하면 입어주긴하는데 아소카랑 오비완이 그거 보고 웃으면 아나킨 얼굴 빨개져서 인형의 집에 콕 틀어박혀서 안나올듯ㅋㅋ 그럼 아소카랑 오비완이 인형의 집 똑똑 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ㅋㅋㅋㅋㅋㅋㅋ


한 일주일동안 요정나킨이었다가 드디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오비완이랑 아소카 인형의 집이랑 옷같은거 치우면서 아쉬워할듯. 입혀보고 싶은게 더 있었는데 너무 빨리 돌아왔다며ㅋㅋㅋㅋ 아나킨 그거 듣고 빨리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비아나 약아소아나

+) 아나킨 쉴때 오비완 머리에 앉거나 어깨에 올라와있는것도 귀엽겠다.... 오비완이 간식 조금 떼서 주면 작은손으로 잡고 우물우물 씹어먹겠지? 씹을때마다 볼 뽈록뽈록 튀어나오는거 소동물 밥먹는거 지켜보는 기분일듯. 오비완 그거 보고 볼 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할거 같다ㅋㅋㅋㅋㅋ



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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