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웃음기 쏙 빼고 진지하게 집중할 때나










생각지도 못한 걸 손쉽게 해버릴 때
사랑스러운 바보 역할에 가려진 비상함이 살짝씩 번득일 때
장난꾸러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한번씩 속깊은 말 툭툭 뱉을 때










애들이나 팬들한테 다정할 때









마냥 친근하게만 보여도 범접할 수 없는 슈스일 때












그리고 또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유죄인간 같을 때가 너무 좋다



김프랫 뭔가 현실에서 만나면 한 번 웃어준 걸로 두고두고 곱씹으면서 지독한 짝사랑을 하게 만들 타입이지 않냐??

ㅋㅋㅋㅋㅋㅋ프랫 학창시절에 class clown이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맨날 실없는 소리 하고 다녀서 누가 옆에서 좋아하냐고 놀리면 내가 김프랫을?? 뭐래;; 니나 가지셈;;; 하고 개짜증내는데 막상 수학여행 가서 진실게임 하면 반애들 중에 3분의 2가 짝사랑하고 있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