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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드 캐스트들이 퀴즈 맞추는 건데 마지막이 시즌2에 언급되는 14마리 용 나열하는 거임. 근데 11:20에서 이완미첼(아에몬드)이랑 베타니안토니아(바엘라)가 카니발이라는 용을 언급함!




카니발은 시즌1에서 다에몬이 언급했던 주인 없는 세 마리의 야생 용 중 하나임. 하오드 너붕붕물 영픽보는 붕들은 너붕붕과 결속하는 용으로 많이들 봤을텐데 그럴만한 게 얘 설정이 발리는 포인트가 많음.


1. 용춤 전까지 쉽스틸러, 그레이고스트와 함께 한 번도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용 중 하나.


2. 죽은 용, 갓 태어난 용, 용의 알을 잡아먹는 등 동족포식을 해서 카니발(The Cannibal)이라고 불림.


3.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타르가르옌 가문이 드래곤스톤에 오기 전부터 살아있었다는 소문이 있음. 그래서 원작 팬들은 안 그래도 야생 용들은 드래곤핏에 묶였던 용들보다 큰데 이 소문이 사실이면 바가르만큼 거대할거라고 추정함.


4. 용춤이 끝난 이후로도 아무도 길들이지 못했고 마지막까지 생존한 용들 중 하나임.


5. 이건 팬 가설 중 하나인데 사실 잔인한 마에고르와 첫번째로 결속했던 용이 아니냐는 거. 하지만 마에고르가 발레리온을 원해서 버림받았고 다른 용에게 밀리자 동족 혐오를 느껴 같은 용을 먹게 됐다는 거임. 거기다 마에고르도 조카들을 죽인 친족살해자였고 카니발도 동족을 죽였으니 용과 기수가 같은 운명을 가진 게 아니냐는 가설ㅇㅇ


암튼 이 카니발이라는 용 설정이 덕후가 환장하는 포인트들이 많잖아. 그래서 혹시 하오드에 등장할까 기대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기껏해야 걍 이름만 나오겠지 했단 말임. 근데 캐스트들이 이렇게 언급하니까 혹시 찐으로 등장하려나 기대된다. 제발 제작진들아 이렇게까지 각색한 마당에 용주작 하나 더 등장시켜도 되잖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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