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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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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동물병원 다녀옴 그 후 신뢰를 잃음 혈육한테는 애교부리며 달려가는데 나만 보면 헐레벌떡 도망가서 숨는다ㅅㅂ 혈육새끼 아들 낳은 후궁마냥 냥주작 안고 웃는데 때리고 싶음 내가 사료 사주고 똥치워주고 아프면 치료해주고 온갖 케어 하는데 시발 내 맘 몰라줌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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