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 어쩔줄 모르면서 사진 오만장 찍다가 정신차리고 걱정할듯 ㅋㅋㅋㅋ 정작 키요이는 태평함.. 간만에 일 쉬어서 좋다고 ㅇㅇ 근데 어느날 히라도 모르는 새에 히라 셔츠 가슴팍에 쏙 들어가서 아뜰리에 따라갈거 같음

스케줄 한번 더 확인하고 카메라 꺼내서 준비하던 히라 작업실에 자기 혼자밖에 없는데 '히라!' 하는 키요이 목소리 들려서 까흠짝 놀랐겠지. 그리고 가슴께 셔츠 주머니에서 뿅 튀어나오는 키요이 보고 감격 + 귀여워서 주저앉음

작아진 키요이 개개개개귀여울거 같은데.. 촬영하다가 모델이 히라한테 관심보이면서 번호 달라고 플러팅 하면 히라가 거절하기도 전에 주머니에 숨은 키요이가 '휴대전화 없습니다' 라며 히라 흉내 내면서 대답함. 어설픈 거절인거 아는 모델이 그럼 작가님 괜찮은 시간에 스튜디오로 자기가 따로 찾아오겠다 했는데 내일 이사 갈거라고 칼차단 하는 키요이... 히라는 그런 키요이 카와이함에 실실 나오는 웃음 간신히 붙잡으면서 꾸벅 인사하고 감

모델도 두번 물어봤다가 다 거절당했으니 걍 포기하고 남은 촬영 계속하는데 키요이 주머니 속에서 눈만 빼꼼 내놓고 도록도록 굴리면서 열심히 감시할듯... 본인이 같이 작품찍은 배우들한테 대쉬받는건 신경 안 쓰면서 히라 평소에도 자기 없는데서 이렇게 자주 플러팅 받았겠구나 싶어서 잔뜩 사나워진 15센치 먼지 키요이.....





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