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밑이 촘촘한 철제바닥이라 가방둬도되겠다 해서 내렸는데
우당탕탕시밤쾅 소리나서 슥 보니까 의자바로밑은 뚫려있더라
ㅅㅂ잘좀 보고 놓을걸ㅠㅠㅜ
좌석 먼저 퇴장할 때 내려가서 스텝한테 말하니까 앞에 줄서래 나같은 사람이 꽤 있었음ㅋㅋㅋ

글고 좌석간에 존나 좁았음 쿰척돔 좌석보다 앞뒤 좌석간 거리가 좁음
먼저 와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최대한 다리 오무려주셨는데도 방댕이 존나 낑기면서 힘들게 들어감 누가 공연을 이런 곳으로 잡은거임 도대체?!


글고 쓴김에 후기도 좀 적자면 규모가 커질수록 역시 머글(하드코어팬 아니라고 뭐라하는건 아닌데 표현할 단어가없다) 이 많고 노엘이랑 교감이 어려운듯...ㅠ
노엘 내한 올때마다 다 갔었는데 제일 호응 좋고 재밌었던건 개붕적으로 12년도악스홀 15년도안산락페 그리고 작년명화콘임

올해는 확실히 호응이 적었음 이게 다 좆텍스 좆네코 때문임 좌석가서 망정이지 스탠딩 갔으면 너무 힘들었겠다싶음 너네 어케했냐

제일 아쉬운건 원더월 안한거.. 와인딩 블라인딩은 확실히 떼창될거니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제 한곡 남았다고해서 놀랐었음

주저리주저리 적었지만 노엘 사랑하고... 슬럼프 잘 이겨내고 다음엔 작은 곳에서 이틀해주라ㅜㅠ (암튼 내한 오라는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