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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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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몬탈반 옹 (1920~2009)


많은 작품에 출연하셨지만, 가장 유명한 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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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트렉 오리지널에 칸 누니엔 싱 역할로 출연하신 거임.


1967년 토스 에피소드에서 칸 역으로 나오셨고, 15년 후 1982년에 영화 "칸의 분노"에서 다시 칸 역으로 재등장했는데, 이때 가장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뭐였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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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거대한 가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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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펌핑된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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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칠갑을 하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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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피셜
"리카르도 몬탈반의 의상은 최대한 많은 가슴과 팔뚝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되었다. (Ricardo Montalban's costume was designed to expose as much of his chest and arms as possible.)"


영화 개봉 당시에는 저 가슴은 진짜가 아닐 거라는 논란이 컸었음. 몬탈반옹 연세가 62세였는데, 당시 80년대 기준으로는 노인에 속하는 나이였기 때문에, 설마 62세 남자가 저렇게 탄탄한 가슴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안 믿고, 배우가 가짜 가슴을 붙이고 나온 거라고 생각했던 거임. 제작진이 직접 인터뷰와 코멘터리에서 배우 본인이 운동해서 만든 가슴이 맞다고 여러 번 인증해야 했음.


가슴으로 하도 유명하다 보니, 별트렉 미니 피규어에서는 몬탈반 칸에 한해서 "가슴" 파츠만 따로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기까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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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몬탈반 칸. 오른쪽은 팡니커크와 베니칸 피규어임)



오리지널 칸도 섹시하다는 걸 다들 알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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