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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20:28
내 앞에서 솔직했음 좋겠다고 꼬맹이, 하고 집까지 바래다주니 너붕은 언제나 아저씨가 고맙다고 싱긋 웃는데 평생 삽질할거 같지만 그저 보는것만으로 좋으니까 들어가면 전화하라고 다정하게 말하겠지..

그러자 너붕이 나 사실 아저씨 좋아했어요, 하고 작게 말하는데 교주 눈이 커지면서 지금도 그렇냐고 물어보겠지.

솔직하게 굴라면서요?

너 집 가지마.

너붕 손목 잡으면서 교주가 말하는데 배고파요, 하고 능청스럽게 변하겠지..

철옹너붕붕 토로너붕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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