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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9 15:09
잠자리에서 티나면 진짜 존나 좋겠다는 생각...마찬가지로 여자도 남자도 많이 안아본 양호열도 혀를 내두르고 기분이 이상해질 정도로 남자가 익숙한 정감독님이면 어떡하냐고. 남자 유혹하는데 도가 트다 못해 이골이 난 정감독님이면 좋겠음. 그도 그럴게 나이 들어서 연륜 더해진 그 잘생긴 얼굴로 5초만 바라봐도 바지 벗는 남자들이 정감독님 앞에 줄을 섰었는데. 혀섞으며 키스할 때 으응...하는 비음 내면서 호열이 뒤통수랑 목덜미 쓰다듬으며 손 내려서 널찍한 등판 꼭 안아온다던지 뒷걸음질치며 자연스럽게 침대에 먼저 눕는 폼이 정말이지 하루이틀 밤 보내본 실력이 아닌거야.

아래 구멍도 더 풀것도 없을 정도면 어떡하지...어제는 누구랑 했는지 이미 녹진하게 풀려있는 구멍에서 야한 냄새 풀풀 풍기는데 양호열 어쩔 수 없이 발기해서 정감독님 아래에 꺼덕이는 성기 맞추면서도 이 안에 들어왔을 다른 남자 생각에 눈앞이 하얘지는 기분인거임 이런거에 질투할 나이 이미 지났는데도. 동정도 아닌데 정감독님 안에 들어가자마자 쌀것 같은거 간신히 참으면서 저도 모르게 물어보겠지 "내일도, 내일도 나랑...큽...윽..." 뒷말이 잘렸는데도 호열이가 어떤거 물어보고 싶은지 잘 안다는 듯이 "오늘, 아, 너 하는거, 보고, 흣..." 하고 대답하는 요망한 정감독님




정감독님 그날 양호열이랑 자고 내일이랑 내일 모레 예정되어 있던 구단 전담코치랑 막내선수 밤약속 취소했으면 좋겠네 


호열대만 호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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