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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01:10
해줘야한다고 생각해 아니 해줬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음

정대만....눈치 없는거 같은데 가만보면 또 묘하게 눈치 빠른게 매력임. 태섭이 생일 전날에 나름 이런저런거 신경써서 이벤트 준비한 대만이면 좋겠다ㅋㅋ 문제는 의욕이 너무 넘쳐갖고 준비한게 다 섞여서 엉망진창 혼종이 되어버렸단 거겠지 고양이 귀도 착용하고 망사스타킹도 입고 요망하게 토끼꼬리 애널플레그도 꽂음. 그리고 집에 온 송태섭이 마주한건 빵댕이 씰룩거리는 웬 요상한 고양이토끼겠지ㅋㅋㅋㅋ 머리 위에는 야무지게 큼지막한 리본도 착용하고 "짠~내가 선물이야!" 하는 이 형을 진짜 어떡하면 좋지....싶어서 머리 지끈지끈한 송태섭임ㅋㅋㅋ

뭘 어떡해 망충하고 귀여우면 잡아먹어야지 흔들거리는 정대만의 큰 엉덩이 한손으로 터뜨릴듯이 잡고 "오늘 무슨 날이긴 하네요." 하고 씩 웃는 송태섭 드디어 좀 제 생일인 것 같은 느낌이 남ㅋㅋㅋ태섭이가 간과한게 있다면 대만이는 망충하고 귀엽긴 하지만 본질적으론 공주란 것이었음 공주특) 좆당당하게 뭔가를 요구함. "너도 입어." 하고 대만이가 내민건....강아지 귀랑 꼬리였으면 좋겠다ㅋㅋㅋ태섭이 순간 정신이 아득해짐 네..? 하고 되묻는데 너도 입으라구. 하고 새침한 공주표정으로 요구하는 정댐임 나만 할 수 없다는 그런 표정ㅋㅋ

아니 지금 이걸....나보고 하라고? 내 생일인데? 내가? 형이 하는게 아니라? 근데 정대만이 그거까지 착용하기에는 이미 다른 귀와 꼬리가 달려있어서 태섭이도 할말 없겠지ㅋㅋㅋ대만이 그런 태섭이 보고 씩 웃으면서 "어. 니가 개처럼 박아달라고." 할듯 그럼 태섭이가 무슨 힘이 있냐....아래 풀발기해서 형한테 달려들 수밖에 없는거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만이 후회하겠지 아 내가 잘못 말했구나 하고 왜냐면 태섭이 진짜 침대 부서질 것처럼 형이 원하는 대로 개처럼 박아줘서 


태섭아 생일에 대만이 많이 먹었냐 포식했을 거라고 믿는다

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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