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없이 발휘되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

정감독님 구단 근처에 새로 생긴 자그마한 이자카야 주인 양호열....개업하고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 양호열?" 하는 익숙한 목소리에 뒤돌아보면 어느새 의젓한 감독님 된 정대만이 서 있겠지.
"야. 반갑다. 저번에 동창회 이후로 처음인가?" 하고 인사하는 대만군이 호열이도 반가울거임. 여긴 어떻게....하는 호열이한테 "몰랐어? 우리 구단이 여기 근처야." 하는 정감독님임. 그렇게 오랜만에 둘이 한잔씩 하며 회포 푼 이후로 정감독님 호열이네 이자카야에 출석도장 찍을 것 같다

왜냐면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ㅋㅋㅋ정감독님 입 짧고 소식가라 밥 잘 안먹는 편인데 유독 양호열네 이자카야 음식들은 입에 맞았던 정감독님....모든 메뉴를 섭렵하겠지 오코노미야끼부터 간이 잘된 가라아게까지 거를 타선이 없었음 메뉴가 전부 훌륭한 술안주기도 해서 양사장님이랑 술도 자주 마시고ㅋㅋ
그러다 호열이 가게도 조금씩 입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국내 유명감독 정대만이 드나든다는 소문까지 합해져서 스느스에서도 언급 활발해지고 인기 많아지는데 마침 그 인기를 주목한 한 유명 너튜버가 라이브 인터뷰 요청하겠지 정감독님한테. 

컨셉은 그냥 간단하게 정감독님이 양호열네 이자카야를 사랑하는 이유, 그리고 메뉴소개였음 대만이 신나서 여긴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사케도 다이긴죠로 품질도 좋고 하고 한참 설명하다가ㅋㅋㅋ라이브 방송 카메라에 대고 

"아 그리고 꼬X가 정말 맛있어요."

해버림ㅋㅋㅋㅋㅋ당연히 꼬치....얘기인데 발음이 약간 이상하게 나서ㅋㅋㅋㅋ꼬...chu라고 들려서 그 영상 난리남 시발 크블 정대만 감독이 양사장 꼬X맛을 알고있다!!!! 하면서 인터넷에 일파만파 퍼지는데ㅋㅋㅋㅋ
막 심각한건 아니고 다들 에이 당연히 꼬치 얘기지 근데 진짜 꼬chu 로 들린다 너무 웃김ㅋㅋㅋ하고 유머로 소비하는거임


근데 그 사람들이 모르는게 있다면 둘이 진짜로
정감독님 진짜로 양사장님꺼 맛 알고있는

그런 호열대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