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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21:59
태섭이가 한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맛있음.....대만이 남자 여자 골고루 번호따일 것 같은데 여남 모두한테 어필 존나 잘 되는 외모라 시도때도 없이 번호 따여서 태섭이 미치기 직전인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 둘이 데이트하는데 손잡고 있던거 잠깐이라도 놓고 걷고 있으면 10분도 안 되어서 번따당하는 정대만....

당연히 대만이 태섭이쪽 가리키면서 "어....제가 남자친구가 있어서요." 하고 단칼에 거절하겠지 그러면 상대는 물러나긴 하는데 가끔 진짜 미친놈들도 있을듯 "아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가놓고는 대만이 엉덩이쪽 바지주머니에 슬쩍 제 번호 적힌 쪽지 꽂아넣는 그런 인간들. 한 몇시간 지나서 태대 밥먹으러 근처에 음식점 들어가는데 그제서야 발견하겠지 번호 적힌 쪽지를. 

송태섭 날뛰면서 그새끼 죽여버린다며 미친듯이 화내는데 옆에서 대만이만 묭....하게 눈치 오지게 볼듯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찔러넣는 상황은 대만이가 뭐 잘못한 것도 없고 어떻게 손쓸도리가 없었는데도 괜한 죄책감 느껴져서 "저....태섭아. 그거 내가 버릴게 이리 줘." 하고 괜히 말꺼내보는 대만이일거임ㅋㅋㅋ


송태섭 느바송 정대만 정감독으로 둘이 셀럽커플 되고나서야 겨우 그런 현상 줄어드나 했....지만ㅋㅋㅋㅋ 한번 남자자석은 영원한 남자자석이고 골키퍼 있는데 골 안들어가나? 하는 마인드로 아묻따 무대뽀로 직진 박아버리는 놈들도 한둘이 아니어서 태섭이는 느바송 되어도 영고 포지션이겠지ㅋㅋㅋㅋ 말벌아저씨 빙의해서 정대만한테 접근하는 놈들 다 차단해놓고는 헬스조지러 오늘도 이악물고 헬스장 출첵하는 느바송ㅋㅋㅋ

태섭대만 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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