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언 필모 다양하게 고르고 일반적이지 않은 역할도 꽤 했는데 보면 의외로? 빌런역은 많이 안했음
보통 쌀국 영화에서는 잉국이나 아국 유럽 배우들 빌런으로 많이 나오는데 킬리언도 빌런으로 나온건 다 쌀국영화인듯







뱃비긴 닥터크레인/스케어크로우
닥터크레인일때 금욕적이고 앙칼진 느낌이랑 스케어크로우일때 넹글한 도라이 느낌 둘 다 볼수 있는게 존나좋음
이거 찍을때 아직 20대였어서 뽀송한데 예민미 치사량임 조녜







레드아이 뱃비긴이랑 같은해 나왔는데 스타일링 땜에 상당히 달라보임
좀 더 일상적인데 그래서 더 의뭉스러워보이는 느낌? 약간 사람좋은척하는 사이코살인마 같은 바이브






인타임 스타일링 진짜 개킹갓빛레전드.........
머리 새카맣게 염색한 흑발에 올블랙+롱가죽코트 입힌 간죽간살 착장
덕분에 눈동자가 극도로 돋보임 진짜 영상화보






피키장님 작중 주인공이자 최종빌런인 토미셸비
농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농담 딱히 아닌게 사실상 피키장님 스토리 전체가 토미의 자업자득임
그치만 저 경악스러운 투블럭을 오로지 와꾸와 간지로 유행시킨 공로답게 비주얼은 최고임





특히 후반 시즌에 안경 쓰고 나오는 거 보면 아 이 남자는 정말 위스키구나 싶음
익을수록 묵직한 쎆쓰함이 짙어짐🔥🔥🔥🔥🔥🔥🔥




암튼 하고싶은 말이 뭐엿지 아맞아 지금의 이 잘익은 비주얼로도 흠나또빌런역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엿음






뭐든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차눅팍 같은 인물 변태같이 찍는 감독이 맡아서 수트 쌔끈하게 입힌 더파티 톰같은 비주얼로 편집증/강박증 있는 살인마역 이런거 찍어줬으면 좋겠음
누가 좀 해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