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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15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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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20:13
개붕적으로 슈미 죽음이었던듯ㅠㅠㅠㅠㅠ 엄마 제가 왔어요 이제 안전해요 하는 아나킨한테 애니? 우리 아들 잘생겼네... 엄마는 네가 자랑스러워 말해줄때부터 눈물났단말임ㅠㅠㅠㅠ 이제 슈미 구했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안심했는데 저대로 그냥 돌아가셔서 너무 슬펐음...ㅠㅠㅠㅠㅠㅠ 운명 진짜 잔인하지 않냐? 계속 악몽인줄만 알았는데 진짜로 엄마가 위험했고 10년만에 만나러 갔더니 터스켄들한테 고문당하고 계셨고 내가 구했다고 생각한 순간에는 이미 늦어서 돌아가시다니.... 터스켄들 다 죽인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 심정만큼은 너무 이해됨ㅠㅠㅠㅠ
엄마 무덤 앞에 털썩 주저앉아서 자기가 그렇게 싫어하던 타투인 모래 만지작대는것도 슬퍼ㅠㅠㅠㅠㅠ 이 망할 저주받은 땅이라는 생각도 들었을테지만 또 동시에 엄마가 묻힌 땅이라는 생각에 애틋하기도 하고 그랬을듯...ㅠㅠㅠㅠ
보고싶을거예요 하고 간신히 울음 삼키고 있는거 너무 어려보여서 더 슬퍼ㅠㅠㅠㅠㅠㅠ 애니야ㅠㅠㅠㅠㅠㅠ
파드메 품에서 펑펑 울던것도 안쓰려움...ㅠㅠㅠㅠㅠ 파드메가 첨엔 아나킨 마음 거절했다가 갑자기 결혼까지 급발진한 이유가 슈미 돌아가시고 아나킨 혼자두기에 너무 안쓰러운 마음 + 지오노시스에서 죽을 고비 함께 넘김 이 두가지 때매 그랬을거 같음... 얘는 나없으면 안되겠다 싶지 않았을까ㅠㅠㅠㅠㅠ
암튼 시복에서도 아나킨이 많이 구르긴했지만 클습땐 헤이든씨도 이제 막 미자 벗어났을때였나? 암튼 그래서 앳된 상태인데 엄마 잃고 팔도 잘리고 이래서 유독 더 안쓰러웠던거 같음ㅠㅠㅠㅠㅠ
애니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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