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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23:38
보고싶네..
왠지 이 둘은 몸부터 맞대고 볼 것 같지..순서 전부 거꾸로일 것 같은 점이 맛있는거 같음. 몸부터 트고 그 다음에 키스하고 손잡고 사귀고 감정생기고 진심되고 이런식으로 역순으로.
그래서 둘이 밤늦게까지 체육관에 잔류하던 날 성적으로 긴장감 흐르다가 텐션 더 올라서 창고에서 불같이 붙어먹었는데, 그 이후로 그 창고가 둘의 밀회장소가 되는거. 남고딩이다 보니 한창 체력 팔팔할 시기라 훈련 끝나고, 청소하다 말고 창고 가서 물고 빨고 박고 박히고 하는 호열대만..
근데 이 둘이 그 짓 한번 하려고 창고까지 가는 과정이 꽤 고역이긴 하겠지. 호열이는 항상 같이 다니는 백군들 대남이 구식이 용팔이 모르게 와야 하고, 항상 체육관 관리감독하는 치수도 따돌려야 하고, 다른 학생들 못보게 철저하게 혼자 와야 하는건 기본이고 (들켰다간 좆됨. 농최날 스캔들 만으로도 북산고에 호열대만 회지 쫙 돌았는데 체육창고에서 밀회하는거 들킨다? 그날 호댐 온리전 열림) 하여간 신경쓸게 많겠지.
그렇게 둘이 무사히 체육창고까지 오자마자 그간 참았던거 폭발시키듯이 서로 잡아먹을 것처럼 키스하는데, 이렇게 몰래 만나는 사이라는게 그리고 창고에서 이 짓을 한다는게 둘에게 척추에서부터 쫙 올라오는 스릴감을 선사하겠지. 북산고 학생들만 도파민 중독자가 아니라 당사자인 둘도 짜릿함에 중독되어서 매일같이 붙어먹는거 어떤데
하도 해서 쑤욱 하고 들어가는 대만이 구멍 안쪽으로 자지 밀어넣으면서 호열이가 몸 밀착시켜서 박는데, 대만이 그런 호열이한테 대롱대롱 매달려서 아흑, 호열아, 죠앗♡♡♡ 하면서 눈 헤까닥 뒤집어져서 박히겠지. 안쪽 조붓하게 조이면서 호열이 자지 졸라오는 대만이는 야하기 짝이 없고..그렇게 둘이 누가 오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서로 탐하면서 붙어먹는데
둘이 뭐해 씨발. 하는 날카롭고 차가운 목소리가 빈틈없이 붙어있는 둘 사이를 가르고 들어옴. 자기 첫사랑 형아가 호열이 아래에 깔려서, 자신한텐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야한 암컷얼굴 하고 가버리는 모습 보면서 두눈 시뻘개져서 죽일듯이 노려보는 태섭이가 창고 문 앞에 서있었음.
이런..게..보고싶다..죽을만큼
호열대만 태섭대만
왠지 이 둘은 몸부터 맞대고 볼 것 같지..순서 전부 거꾸로일 것 같은 점이 맛있는거 같음. 몸부터 트고 그 다음에 키스하고 손잡고 사귀고 감정생기고 진심되고 이런식으로 역순으로.
그래서 둘이 밤늦게까지 체육관에 잔류하던 날 성적으로 긴장감 흐르다가 텐션 더 올라서 창고에서 불같이 붙어먹었는데, 그 이후로 그 창고가 둘의 밀회장소가 되는거. 남고딩이다 보니 한창 체력 팔팔할 시기라 훈련 끝나고, 청소하다 말고 창고 가서 물고 빨고 박고 박히고 하는 호열대만..
근데 이 둘이 그 짓 한번 하려고 창고까지 가는 과정이 꽤 고역이긴 하겠지. 호열이는 항상 같이 다니는 백군들 대남이 구식이 용팔이 모르게 와야 하고, 항상 체육관 관리감독하는 치수도 따돌려야 하고, 다른 학생들 못보게 철저하게 혼자 와야 하는건 기본이고 (들켰다간 좆됨. 농최날 스캔들 만으로도 북산고에 호열대만 회지 쫙 돌았는데 체육창고에서 밀회하는거 들킨다? 그날 호댐 온리전 열림) 하여간 신경쓸게 많겠지.
그렇게 둘이 무사히 체육창고까지 오자마자 그간 참았던거 폭발시키듯이 서로 잡아먹을 것처럼 키스하는데, 이렇게 몰래 만나는 사이라는게 그리고 창고에서 이 짓을 한다는게 둘에게 척추에서부터 쫙 올라오는 스릴감을 선사하겠지. 북산고 학생들만 도파민 중독자가 아니라 당사자인 둘도 짜릿함에 중독되어서 매일같이 붙어먹는거 어떤데
하도 해서 쑤욱 하고 들어가는 대만이 구멍 안쪽으로 자지 밀어넣으면서 호열이가 몸 밀착시켜서 박는데, 대만이 그런 호열이한테 대롱대롱 매달려서 아흑, 호열아, 죠앗♡♡♡ 하면서 눈 헤까닥 뒤집어져서 박히겠지. 안쪽 조붓하게 조이면서 호열이 자지 졸라오는 대만이는 야하기 짝이 없고..그렇게 둘이 누가 오는 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서로 탐하면서 붙어먹는데
둘이 뭐해 씨발. 하는 날카롭고 차가운 목소리가 빈틈없이 붙어있는 둘 사이를 가르고 들어옴. 자기 첫사랑 형아가 호열이 아래에 깔려서, 자신한텐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야한 암컷얼굴 하고 가버리는 모습 보면서 두눈 시뻘개져서 죽일듯이 노려보는 태섭이가 창고 문 앞에 서있었음.
이런..게..보고싶다..죽을만큼
호열대만 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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