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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3 14:24
누군가의 죽음도 회피하게 만들거 같음




사실 루스터가 집을 나가고 얼마 안가서 실종됬는데 한밤중 실종된거라 목격자나 흔적이 너무 적어서 미제사건으로 남아버린거 증거라고는 한밤중에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모텔 cctv와 잠자던 친구에게 잠깐 나갔다 온다고 했다는 증언뿐이라 수사 속도는 느렸음 몇개월을 수사해도 나오는게 없으니 경찰들은 부모님의 사망, 삼촌인 매버릭과의 싸움, 좌절, 배신감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 자살한게 아닐까 라는 의견을 내놓았음 하지만 매버릭은 당연히 부정했고


매버릭은 매일을 고통과 슬픔에 허덕이다 결국 루스터의 실종을 부정하는 상태까지 가버렸음 해사를 떨어트려서 화난 브래들리가 가출을 했고 수병으로 입대했다고 너무 화나서 연락을 끊고 군생활을 하고 있다고 회피해버리는 매버릭이었음 웃기게도 엉망이었던 매버릭의 삶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올드건즈들은 매버릭에게 맞춰주는 선택을 했음 먼저 루스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매버릭이 이야기 할때만 적당히 맞춰서 반응해주는거로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계속 찾기위해 수사를 하고 있었음


결국엔 정상한 루스터를 보기 시작하는데 매버릭도 사실 진실을 알고 있으니까 결국 아이스를 찾아가 붙잡고 울음을 터트렸음 그 애가 내 곁에 있는데 너무 보고싶다고 날 부르는데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아이스는 루스터가 실종됬을때도 울지 않았던 매버릭이 자신을 붙잡고 엉엉 우는 모습을 보며 아무말도 못했음 고통스러운 얼굴로 매버릭을 끌어안고 토닥이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 제발 돌아와달라고 빌고 또 빌었음






매브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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