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선 다에니라가 각자 배우자가 죽은지 반년도 안 되서 재혼했는데 애기들 표정 봐선 드라마도 시간 텀이 그쯤 된 것 같음. 제이스도 그렇지만 특히 바엘라랑 라에나 표정이 아빠 재혼을 반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보면 라에나는 몰라도 바엘라는 라에니라랑 관계가 괜찮잖아. 그래서


1. 제이스랑 루크가 하윈에 이어 라에노르까지 순식간에 아버지를 2명이나 잃었는데 갑자기 다에몬이 계부로 들어왔을 때의 반응

2. 어머니의 용이었던 바가르에 이어서 어머니의 남편이었던 아버지도 다른 사람과 엮인 것에 대한 쌍둥이의 심정

3. 각자 새롭게 생긴 의붓딸들, 의붓아들들에게 적응하는 라에니라와 다에몬

4. 바엘라가 드리프트마크로 떠나면서 드래곤스톤에 서먹한 아버지와 낯선 가족들과 남겨진 라에나

5. 자기 아들을 죽였다고 믿는 라에니라에게 우호적으로 변하기까지 라에니스가 겪는 갈등


등등 궁금한 게 많은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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