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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1:57
가 보고싶어서 ㅈㅇ
호댐..호댐을 하자
호댐 결만 맞으면 연애 잘할 것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성격적인 차이가 좀 커서 그런 부분에서 삐걱일 것 같기도 함
그리고 아기연하 종특인 연상 이겨먹으려고 하는 호열이 + 호열이에 비해 좀 더 감정적인 대만이 라는 환장의 콜라보로 인해서 싸우는 날도 꽤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날도 둘이 옥신각신 다투다가 억울한게 북받친 대만이가 “그럼 헤어져! 헤어지자고!” 하고 빽 소리지르겠지.
그걸 들은 호열이가 멍하게 있다가 담담하게 “그래요. 헤어져요.” 할거고 그 순간 더 충격받은 쪽은 대만이일 것 같다. 호열이가 이 관계를 그렇게 쉽게 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대만이 그날 엉엉 울면서 집가고 며칠간은 대만이네에서 울려퍼지는 곡소리가 온 동네를 지배함..
근데 또 호열이 잊어보려고 코노 가서 이별노래 열창하면서 울고 울면 당떨어지니까 맛난거 먹고 그러고 몇 달 보내다 보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한 대만이인거임.
갑자기 자신감을 얻은 대만이..(?? 그래 내가 어디가 부족해서 양호열이 이자식한테 매달리냐!! 크하핫 난 이제 괜찮아!!
근데 궁금하니까 그자식 어떻게 지내는지 가보기나 할까? 하고 미련 철철 남아서 + 호열이가 진짜로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호열이네 집 찾아가는 대만이
벨도 눌러보고 쾅쾅쾅!! 문도 두드려 보는데 안쪽에서는 답이 없는거임. 집에 없나..? 싶다가 혹시 몰라서 비밀번호 눌러보는 대만이.
삑삑..띠리리 하고 쉽게 열리는 문이겠지. 어라..아직도 내 생일이 비밀번호란 말이야? 귀찮아서 안 바꿨나? 하는 대만이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서 본 풍경은 가관이겠지. 호열이 성격상 아주 깔끔하게 유지하던 집이 완전 개판이고 굴러다니는 소주병에 술냄새에..
놀라서 호열이한테 뛰어가듯 다가가서 상태 살피는 대만이겠지.
야! 이자식아! 일어나! 소파에서 기절해있는 호열이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고주망태에 얼굴도 까슬하고 머리도 까치집일 거임.
어라..대만군..눈을 뜬 호열이가 눈앞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자마자 황망한 표정을 짓다가
“뭐야..대만군이잖아. ..여길 어떻게..흑..흐윽..대만군..가지마..나 버리지마..”
하고 흐어엉 울어버리는 호열이겠지. 대만이 그런 호열이 꼭 껴안아 주면서 그래 그래..내가 널 두고 어디가냐..하고 머리 슥슥 문질러주는
그런 호댐이 보고싶다..
이별하면 겉으로 더 힘들어 보이는 건 대만이인데 사실 내상 잔뜩 입고 버티다가 무너져 내리는 쪽은 호열이인게 좋아..
그리고 그런 호열이를 대만이가 제 납작한 가슴으로 꼬옥 안아주고 품어줘야 함..아무래도 호열이는 애기니까..
호댐..호댐을 하자
호댐 결만 맞으면 연애 잘할 것 같긴 한데 기본적으로 성격적인 차이가 좀 커서 그런 부분에서 삐걱일 것 같기도 함
그리고 아기연하 종특인 연상 이겨먹으려고 하는 호열이 + 호열이에 비해 좀 더 감정적인 대만이 라는 환장의 콜라보로 인해서 싸우는 날도 꽤 많이 있을 것 같다.
그날도 둘이 옥신각신 다투다가 억울한게 북받친 대만이가 “그럼 헤어져! 헤어지자고!” 하고 빽 소리지르겠지.
그걸 들은 호열이가 멍하게 있다가 담담하게 “그래요. 헤어져요.” 할거고 그 순간 더 충격받은 쪽은 대만이일 것 같다. 호열이가 이 관계를 그렇게 쉽게 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서.
대만이 그날 엉엉 울면서 집가고 며칠간은 대만이네에서 울려퍼지는 곡소리가 온 동네를 지배함..
근데 또 호열이 잊어보려고 코노 가서 이별노래 열창하면서 울고 울면 당떨어지니까 맛난거 먹고 그러고 몇 달 보내다 보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한 대만이인거임.
갑자기 자신감을 얻은 대만이..(?? 그래 내가 어디가 부족해서 양호열이 이자식한테 매달리냐!! 크하핫 난 이제 괜찮아!!
근데 궁금하니까 그자식 어떻게 지내는지 가보기나 할까? 하고 미련 철철 남아서 + 호열이가 진짜로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호열이네 집 찾아가는 대만이
벨도 눌러보고 쾅쾅쾅!! 문도 두드려 보는데 안쪽에서는 답이 없는거임. 집에 없나..? 싶다가 혹시 몰라서 비밀번호 눌러보는 대만이.
삑삑..띠리리 하고 쉽게 열리는 문이겠지. 어라..아직도 내 생일이 비밀번호란 말이야? 귀찮아서 안 바꿨나? 하는 대만이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서 본 풍경은 가관이겠지. 호열이 성격상 아주 깔끔하게 유지하던 집이 완전 개판이고 굴러다니는 소주병에 술냄새에..
놀라서 호열이한테 뛰어가듯 다가가서 상태 살피는 대만이겠지.
야! 이자식아! 일어나! 소파에서 기절해있는 호열이는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고주망태에 얼굴도 까슬하고 머리도 까치집일 거임.
어라..대만군..눈을 뜬 호열이가 눈앞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자마자 황망한 표정을 짓다가
“뭐야..대만군이잖아. ..여길 어떻게..흑..흐윽..대만군..가지마..나 버리지마..”
하고 흐어엉 울어버리는 호열이겠지. 대만이 그런 호열이 꼭 껴안아 주면서 그래 그래..내가 널 두고 어디가냐..하고 머리 슥슥 문질러주는
그런 호댐이 보고싶다..
이별하면 겉으로 더 힘들어 보이는 건 대만이인데 사실 내상 잔뜩 입고 버티다가 무너져 내리는 쪽은 호열이인게 좋아..
그리고 그런 호열이를 대만이가 제 납작한 가슴으로 꼬옥 안아주고 품어줘야 함..아무래도 호열이는 애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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