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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02:12
다행히 덩실덩실 춤추면서 따라불러주는 사람들 많고
개인멘트도 걍 애초에 여기서 소리질러봤자 무대쪽에서 못듣겠지 하는 마음인건지뭔지 하나도 없었던 것 같고
개쩌는 기타 드럼 나오면 다들 감탄하면서 박수쳐주고
붱이가 무슨 멘트 하면 잘 안들리는데도 일단 한박자 늦게 웃는소리들 들리고

음원이랑 비교했을때 더 와닿아서 감동이었던 곡들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좆같은 킨텍스 갔던 길이 기억 안날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음

또 이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 nn개월의 혐생을 버텨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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