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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7 19:37
원작 ㅅㅍ
주말에 각잡고 읽는데 존잼이네ㅋㅋㅋㅋㅋㅋ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의 양팔은 사슬에 묶였고 독수리 같은 얼굴에는 흙먼지가 잔뜩 묻어 있었다. 그의 제복에서 누군가가 가문의 문장을 억지로 뜯어낸 듯했다. 방어막 허리띠가 매어져있던 허리 부분도 너덜너덜한 누더기가 되어 있었다. 흐릿한 공작의 눈에는 광기가서려 있었다.

"이런, 이런" 남작은 멈칫하며 깊이 숨을 들이쉬었다. 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 인해 오랫동안 그려왔던 이 순간의 풍미가 조금 사라져버렸다.

'영원히 저주받을 의사놈 같으니!'





붙잡혀 온 레토보더니 갑자기 유에 저주하는 미친 남작새끼ㅋㅋㅋㅋㅋ 글고 오랫동안 그려왔던 풍미 뭐야ㅋㅋㅋㅋ 얼마나 망상풀가동하고 산거임





"이건 애들 장난이 아냐 그걸 명심해" 남작이 묵직하게 울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레토를 향해 몸을 기울이고 레토의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레토와 자신, 단둘이서만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남작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황족이 이런 곤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여주다니. 이건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길 터였다.



또 갑자기 마음아파함 완전 도라이아니냐ㅋㅋㅋ





남작이 고개를 들어 레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대답을 하지 않는군. 내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게 만들 셈인가? 파이터는 아주 단순하고 직접적인 방법을 사용할 걸세. 그런 방법이 때로는 최고의 도구라는 데에는 나도 동의해. 하지만 자네가 그런 일을 당하는건 별로내키지 않아”

“뜨거운 양초를 등에 대주면 어떻겠습니까? 아니 눈꺼풀은요? 그것도 아니면 다른 곳에 갖다 대는 것도 괜찮겠군요. 고문을 당하는 사람이 양초가 자기 몸 어디에 떨어질지 모를때 특히 효과가 큽니다. 아주 훌륭한 방법이죠. 게다가 벌거벗은 피부 여기저기에 하양게 물집이 잡힌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남작님?"
“그래,아주훌륭하군" 남작이 말했다. 불쾌한 기색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이터의 bgsd... 






“난 진심이네, 친애하는 사촌 정말 일이 저렇게까지 되는 건 원치 않아" 남작이 말했다.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온몸의 신경이 울부짖으며 도움을 청하는 광경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파이터가 말했다. “이건 예술입니다 "
“그래, 넌 최고의 예술가야. 이제 입 다물고 얌전히 좀 있어" 남작이 으르렁거리듯이 말했다.




지도 변태면서 파이터 심연은 혐오함 약간 동족혐오





근데 이 모든 대화 일어나는 와중에 남작에 대한 레토 머리속 코멘트가 넘 냉정해서 웃겨ㅋㅋㅋㅋㅋㅋㅋ 하코넨 돼지라고만 생각하고 파이터는 관심도 없으심ㅋㅋㅋㅋㅋ이때도 제시카랑 폴 안위생각하시기에 바쁜 공작님ㅠ 


레토의 눈에 탁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들어왔다. 탁자 맞은편에는 역겨울 정도로 뚱뚱한 남자가 앉아 있었고, 그 앞에는 먹다남은 음식이 놓여 있었다.



‘저 손가락을 좀 봐!’ 레토는 아이처럼 토실토실한 남작의 손이 강박적 으로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았다.



마취당하고 죽기직전인데도ㅋㅋㅋ 돼지새끼 손가락 쫌 봐!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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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파파슼과 오작이는 좋은 시간 가졌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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