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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21:06
내 안의 태섭대만은 정대만 쪽이 갑질하고 싶은 을이고 송태섭이 을이 되어도 상관 없는 갑인데
호열대만은 정대만 쪽이 을이 되어도 상관 없는 갑이고 양호열이 갑질하고 싶은 을 같음ㅋㅋㅋㅋㅋ
태대는 정댐이 암만 틱틱거려도 연하남 쪽의 사랑이 개쌉 크고 성숙할듯. 선배가 우리 관계의 주도권을 쥐고 싶다면 기꺼이 그렇게 해요- 하고 순순히 정댐 손에 스스로 목줄 쥐어줄 송태섭이야. 오히려 기꺼워 함. 근데 오히려 그런 태도(=여유)가 더 갑처럼 보이는 거
반면 호댐은 좀 더 나이 차이 나는 cp인 점+스타 운동선수와 사귀는 일반인이라는 사회적 차이에서 기반하는 약간의 자낮 기질과 그로 인해 더더욱 애정의 증명을 바라는 앙칼진 면몯를 정댐이 무척 살뜰히 귀여워해줄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있음ㅋㅋㅋㅋ 뭘 해도 양호열이 귀엽기 때문에 연하가 하잔 대로 다 맞춰주는 팔불출 증대마이
슬램덩크
태섭대만
호열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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