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랜더 약간 울더라 ㄷㄷ





하...(딥빡)



메이브, 우리끼리 싸울 때가 아냐



아 존나 입체적임 ㅆㅂ...



그니까 요약하면

자기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0순위로 사랑함. 근데 외로운 건 존나 싫어서 자기랑 비등한 존재들로 가족을 만들고 싶음. 아들이 있다는 걸 알게돼서 자기 딴에서는 ㄹㅇ 최대로 잘해주고 신경써줌. 근데 이번에는 자기한테 생물학적 애비가 있대. 만나게 됐는데 너무 반가워서 아들을 애비한테 님 손자라고 소개시켜줬음. 우리 셋은 혈연이니까 서로 외롭지 않게 잘 살아보자고 말함. 근데 애비가 갑자기 나 보고 너 왜 이렇게 컸냐, 실망이다 이러면서 나 때리려고 함. ? 존나 어리둥절? 뭐지? 우리는 혈연인데?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옆에서 아들이 내 애비 공격해서, 내 애비가 내 아들을 팸. 나는 씨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음 씨발 일단 애비를 말리려고 가는데 갑자기 오래 알고 지낸 직장동료이자 전여친이 나 보고 개새끼라면서 존나 덤빔. 난 전여친한테 진짜 잘해준 걸로 기억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ㄹㅇ. 지금 씨발 이럴 때가 아니라고요!

홈랜더 입장에서는 존나 열불 터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 못 잡는 게 당연한 상황임 ㅋㅋ 근데 메이브가 옆에서 자꾸 방해해서 결국 제대로 오해도 못 풀고 씨발 개처답답하겠다 ㅋㅋㅋㅋ



믣